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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좌진 장군 만주서 명예회복
    • 입력2000.08.21 (06:00)
뉴스광장 200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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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청산리전투의 영웅 김좌진 장군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은 어느 정도일까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그 동안 김좌진 장군은 중국인들에게 마적의 수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인식은 변하고 있습니다.
    김 장군의 활동무대였던 헤이룽장성 하이린시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하이린시는 아직도 동포 3만여 명이 살고 있는 중국 동북지방의 작은 도시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이린시 교외, 지금은 한적한 중국인 농촌 마을입니다만 이 마을은 한때 김좌진 장군과 휘하 독립군 58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살던 곳입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이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살았던 가옥에는 기념관이 들어섰습니다.
    백야가 최후를 맞았던 방앗간도 복원돼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땅에서 백야는 마적떼의 두목 정도로 잘못 이해돼 왔습니다.
    ⊙원성희(중국 김좌진 연구회장): 독립군에 참가했던 사람들이나 독립군에서 일을 크게 본 사람들은 모두 다 마적의 두목이요, 마적질을 했다고 해서 정치적인 모함들을 받았어요.
    ⊙기자: 백야에 대한 논의자체를 꺼리던 문화혁명이 끝나고 개혁 개방이 진행되면서 백야는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김좌진연구회와 장군의 애국혼을 기리기 위한 중국 동포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입니다.
    백야가 처음 세운 동포교육기관 신창학교는 조선족 실험소학교가 돼 700여 명의 동포 아동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백야가 처음 묻혔던 묘지 자리가 단장되고 내년 하이린시에는 김좌진 기념공원과 백야거리가 조성되는 등 백야는 자신이 활동했던 곳에서 80년만에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헤이룽장성 하이린시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 김좌진 장군 만주서 명예회복
    • 입력 2000.08.21 (06:00)
    뉴스광장
⊙앵커: 청산리전투의 영웅 김좌진 장군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은 어느 정도일까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그 동안 김좌진 장군은 중국인들에게 마적의 수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인식은 변하고 있습니다.
김 장군의 활동무대였던 헤이룽장성 하이린시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하이린시는 아직도 동포 3만여 명이 살고 있는 중국 동북지방의 작은 도시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이린시 교외, 지금은 한적한 중국인 농촌 마을입니다만 이 마을은 한때 김좌진 장군과 휘하 독립군 58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살던 곳입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이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살았던 가옥에는 기념관이 들어섰습니다.
백야가 최후를 맞았던 방앗간도 복원돼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땅에서 백야는 마적떼의 두목 정도로 잘못 이해돼 왔습니다.
⊙원성희(중국 김좌진 연구회장): 독립군에 참가했던 사람들이나 독립군에서 일을 크게 본 사람들은 모두 다 마적의 두목이요, 마적질을 했다고 해서 정치적인 모함들을 받았어요.
⊙기자: 백야에 대한 논의자체를 꺼리던 문화혁명이 끝나고 개혁 개방이 진행되면서 백야는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김좌진연구회와 장군의 애국혼을 기리기 위한 중국 동포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입니다.
백야가 처음 세운 동포교육기관 신창학교는 조선족 실험소학교가 돼 700여 명의 동포 아동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백야가 처음 묻혔던 묘지 자리가 단장되고 내년 하이린시에는 김좌진 기념공원과 백야거리가 조성되는 등 백야는 자신이 활동했던 곳에서 80년만에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헤이룽장성 하이린시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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