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파트도 이제는 맞춤시대입니다.
입주자가 직접 마감재를 선택하고 간단한 구조변경도 가능한 중간옵션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입주가 시작된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베란다와 작은 방 등을 확장하기 위해 온갖 타일 등을 뜯어내는 손길이 바쁩니다.
곳곳에는 인테리어업자들이 견본주택을 만들어 놓고 수리를 하도록 권유합니다.
⊙인테리아 업자: 42평 정도 한 5000만원 이상 1억까지 들여서 고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 1000만원서부터 3000만원 정도로 해서 고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보죠.
⊙기자: 각종 마감재가 한 번도 사용되지 않고 곧바로 폐기처분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들의 절반 가량이 베란다를 확장하는 등 아파트 내부를 고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업체의 경우 이 같은 낭비를 없애기 위해 베란다나 작은 방을 확장할지와 마감재를 어떤 것으로 할지를 입주 예정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원래는 여기까지가 이렇게 너비인데 여기 보시면 한 이 정도까지가 더 늘어난 거예요.
⊙기자: 또 마감재 시공 직전인 입주 1년 전에 이 같은 신청을 받음으로써 최신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천일(삼성물산 주택리폼팀장): 분양할 때 이렇게 최신모델로 분양을 했지만 입주할 때는 3년이라는 기간이 경과되기 때문에 벌써 구형 모델이 되고 그래서 저희가 입주하기 1년 전에 최신 마감재로 바꿔줍니다.
⊙기자: 이 같은 중간옵션제를 채택하는 업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아파트 내부도 이제는 맞춤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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