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노사가 비정규직 사원 113명의 정규사원 전환 등 전체 12개항을 내용으로 하는 노사협상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동부는 밤새 협상을 벌인 롯데호텔 노사 양측이 오늘중으로 합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잠정 합의안은 비정규직 사원 113명을 정규직사원으로 전환하고 노조 간부에 대한 징계를 최소화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쟁점이 됐던 성희롱 간부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사건은 노조가 손배소를 취하하도록 관련자를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노조측은 잠정합의안을 가지고 쟁의대책위원회와 노조총회 등의 추인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오늘 노사합의안이 최종 타결되면 지난 6월 9일 파업이 시작된 뒤 경찰의 공권력 투입과 노조의 성희롱 손해배상 소송으로 파국을 치닫던 롯데호텔 파업은 73일만에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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