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포와 화성, 그리고 판교 등을 후보지로 해서 지금 수도권 신도시 건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 업자들이 신도시 개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데다가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신도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도시 개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쪽은 주택 업체들입니다.
⊙이중근(한국주택협회 회장): 준농림지마저 폐지된다고 하니까 우리 업계가 대단히 어려운 생사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신도시라도 개발해서 저희가 원활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길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돼서...
⊙기자: 연구기관들 역시 신도시가 수도권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신정철(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난개발에 대한 대안으로 볼 수 있는데 특히 학교, 공원, 도로, 이런 부분을 계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면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자: 특히 경기도 김포와 화성, 그리고 판교 등이 신도시 후보지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포 지역은 300만평으로 세 개 후보지 가운데 가장 크며 화성군의 경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서해안 고속도로 축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판교의 경우 성남시가 이 지역에 30%를 벤처단지로 조성하는 기본 계획까지 세워 놓는 등 신도시 개발에 열의를 갖고 있어 추진 가능성이 특히 높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인구집중 완화정책에 위배된다는 점과 대규모 산림훼손을 우려하는 환경단체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신도시 개발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