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요즘 같은 때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파트와 학교가 밀집해 있는 경기도 고양시 등 신도시 일대에 러브호텔은 물론 대형 유흥주점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주민들은 오늘 집회를 열고 학교와 아파트 주변에 러브호텔을 폐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는 경기도 고양시 거립니다.
대형 나이트클럽은 물론 불법 영업을 하는 유흥주점까지 난립해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종업원: 아가씨 셀 수 없이 많아요. 서울손님이 많이 오지요.
⊙기자: 고양시에서 성업중인 유흥주점과 러브호텔은 각각 150여 개.
유흥주점과 러브호텔은 일산 신도시 일대의 아파트와 학원 바로 옆에까지 무질서하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점은 KBS보도를 통해서도 여러 차례 고발됐으나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시민들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고양 시민: 저희 아이들이 학교에 오고 가면서 그 러브호텔에서 뿌리는 큰 여자들의 종이들을 모아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사진이 예쁘냐, 내 사진이 예쁘냐...
⊙기자: 오늘 집회에서 주민들은 러브호텔의 신규허가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특히 학교 정화구역 내에서 영업중인 러브호텔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폐쇄조치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업주의 재산권 행사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다고 밝혀 신도시의 유흥 숙박업소 난립은 쉽사리 근절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