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와 의료계의 힘겨루기는 기약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사실상 통제불능 상태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대학병원들 스스로 전공의들에게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도록 요청한 뒤에도 대부분 병원들은 복귀지시는커녕 정부인들과 대화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0여 개 병원만이 복귀명령서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미 업무복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일부 대학병원들도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병원의 경영이 계속 악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의사 출신인 병원장과 의대 교수들은 오히려 정부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전공의: 교수님의 입장이 곧 병원 입장이라 봐야 죠.
교수님은 전공의 편이라 생각해요.
⊙기자: 이런 상황에서 전공의들은 구속자 석방 등을 요구하며 정부와 극한적인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사협회의 휴업 결의에도 불구하고 오늘 문을 닫은 동네의원은 6.5%에 불과했습니다.
⊙동네의원 의사: 저희도 (환자에게) 미안하거든요.
빨리 정부와 대화가 됐으면...
⊙기자: 한편 전국 의대생 6000여 명은 오늘 오후 한양대에 모여 개강과 함께 자퇴 투쟁에 돌입하겠다며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가세했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