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료계의 집단폐업 사태에 대해서 김대중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거듭 표명했습니다.
집단 이기주의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행위에 정부가 굴복해서는 안 된다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 나가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선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계의 폐업사태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거나 집단 이기주의를 강압으로 관철시키는 데 대해 정부가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 정부가 굴복할 경우 나라 경영이 어려워진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의보수가를 올려주고 전공의 처우개선을 약속하는 등 정부로서는 성의를 다한만큼 이걸 토대로 실정에 맞게 의약분업을 실시할 구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아울러 법과 원칙을 확실히 지키는 동시에 설득과 대화를 병행해 폐업사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