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고의 골퍼 타이거우즈가 오늘 새벽에 막을 내린 PGA 대회에서 정상에 오름으로써 올 시즌 3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보도에 박영문 기자입니다.
⊙기자: 우즈가 쓴 새 골프사는 피 말리는 명승부 끝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값졌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15번홀이었습니다.
한 타 차로 선두를 추격하던 우즈는 세컨샷이 그린을 넘어가면서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우즈는 과감한 파퍼팅으로 벼랑 끝에서 탈출했습니다.
메이는 1.2m 버디퍼팅을 놓친 것이 골프인생의 한으로 남게 됐습니다.
17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공동선두에 나선 우즈는 봅 메이와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연장 첫번째 홀에서 장거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명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우즈: 지난 한주 동안 내 인생에 가장 위대한 문을 연듯한 느낌입니다.
⊙기자: US 오픈과 브리티시 오픈에 이어서 PGA 챔피언십까지 거머쥔 타이거우즈.
한 시즌 메이저대회 3관왕은 지난 53년 밴호건 이후 47년 만의 대기록입니다.
또 우즈는 지난 37년 대니슈터 이후 63년 만에 처음 PGA챔피언십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끝없는 골프역사 새로 쓰기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