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명 선수나 다름 없었던 안양 LG의 왕정현이 지난 주말 프로축구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무대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왕정현의 존재는 보잘 것 없었습니다.
문일고등학교와 배재대학을 졸업한 왕정현은 지난해 5순위로 안양에 입단했습니다.
키 181cm, 몸무게 73kg, 체격조건은 좋은 편이지만 지난 98년 대학 상비군팀에 뽑힌 것을 빼고는 특별한 경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프로에 와서 왕정현은 달라졌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체력과 승부욕을 키우면서 득점포가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안양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골.
이달 5일 부산 원정에서 두번째 득점.
그리고 지난 토요일 해트트릭으로 최근 네 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왕정현(안양 LG 미드필더): 올 시즌 20게임 이상을 출장하는 거고요.
득점도 최선을 다해서 볼 생각입니다.
⊙기자: 스피드와 골 감각, 유연성이 뛰어나 최용수의 뒤를 이을 골잡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왕정현, 프로 2년차인 그를 다시 한 번 주목하는 이유는 그의 좌우명 때문입니다.
⊙왕정현(안양 LG 미드필더): 제 좌우명은 안 되면 되게 하라입니다.
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프로의 선수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