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의 기자회견에서 북-일간 수교를 위해서는 현안의 일괄타결이 바람직하며 자신도 양국 수교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끊어진 경의선 철도의 연결기공식이 9월15일 전후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오늘부터 재개된 북-일 수교회담과 관련해 북-일 관계개선은 남북관계의 개선과 연계하지 않으면 안되고 미력하나마 북-일 관계개선에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북한이 현재 일본과의 수교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양국간 대립하고 있는 현안을 하나하나 처리하기 보다는 일괄타결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 현재 끊어진 경의선 철도의 복구기공식이 9월15일 전후 남북한에서 동시에 거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방문 일정도 다음달 결정될 것이라고 밝혀 남북화해를 위한 구체화방안이 급진전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대통령은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미군이 철수할 경우 한반도는 진공상태에 빠져 열강들의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혀 사실상 통일후 미군주둔에 대해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해를 얻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번 회견에서 김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과 미국의 측면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남북관계 개선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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