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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엿소기' 인기
    • 입력2000.08.22 (09:30)
930뉴스 200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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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젊은 남녀들이 카메라가 설치된 공간에 모여서 일상 생활의 무드를 카메라에 드러내는 TV 프로그램이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남녀 모두 10명이 한 건물 안에 모여 삽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신문도 없이 외부와 단절된 밀폐공간 속에서 이들 남녀들은 평소처럼 떠들고 싸우고 화장실도 가고 사랑도 합니다.
    곳곳에 설치된 26대의 카메라가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비춰줍니다.
    그래서 이 프로의 이름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따온 '빅 브라더'입니다.
    브라더가 된 수창자들은 이 중에 한 명씩을 선정해 추방합니다.
    마지막 남는 사람에게 주는 상금이 우리 돈 1억 5000여 만원, 자연히 구성원들 사이에 경쟁이 붙어 인간의 좋은 본성만이 아니라 나쁜 본성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인터뷰: 믿을 수 없어 그 여자가 나가야 되는데...
    ⊙기자: 시청자들은 재미있기만 하다는 반응입니다.
    ⊙시청자: 30분은 모자라요. 하루 종일 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로는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으로 확산되면서 유럽 전역에 빅 브라더 신드롬을 낳고 있습니다.
    많은 영국 국민들을 본의 아니게 관음증 환자로 만들고 있는 빅 브라더 프로그램은 현대를 사는 우리 인간들의 본성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 '엿소기' 인기
    • 입력 2000.08.22 (09:30)
    930뉴스
⊙앵커: 젊은 남녀들이 카메라가 설치된 공간에 모여서 일상 생활의 무드를 카메라에 드러내는 TV 프로그램이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남녀 모두 10명이 한 건물 안에 모여 삽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신문도 없이 외부와 단절된 밀폐공간 속에서 이들 남녀들은 평소처럼 떠들고 싸우고 화장실도 가고 사랑도 합니다.
곳곳에 설치된 26대의 카메라가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비춰줍니다.
그래서 이 프로의 이름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따온 '빅 브라더'입니다.
브라더가 된 수창자들은 이 중에 한 명씩을 선정해 추방합니다.
마지막 남는 사람에게 주는 상금이 우리 돈 1억 5000여 만원, 자연히 구성원들 사이에 경쟁이 붙어 인간의 좋은 본성만이 아니라 나쁜 본성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인터뷰: 믿을 수 없어 그 여자가 나가야 되는데...
⊙기자: 시청자들은 재미있기만 하다는 반응입니다.
⊙시청자: 30분은 모자라요. 하루 종일 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로는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으로 확산되면서 유럽 전역에 빅 브라더 신드롬을 낳고 있습니다.
많은 영국 국민들을 본의 아니게 관음증 환자로 만들고 있는 빅 브라더 프로그램은 현대를 사는 우리 인간들의 본성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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