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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어보니 수입 삼겹살
    • 입력2000.08.22 (20:00)
뉴스투데이 200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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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국내 돼지고기의 안심과 등심의 경우 버려질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돼지 삼겹살은 막대한 돈을 들여 수입되고 있습니다.
    또 국산으로 둔갑돼 두 배 정도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윤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시 지정 정육 판매업소입니다.
    관할구청은 모범업소로도 지정해 주었습니다.
    모범업소인 만큼 진열대에 표시된 육류의 원산지는 모두 국산입니다.
    이 업소의 고기 창고를 보면 사정이 다릅니다.
    냉동된 정육은 외국산 수입 삼겹살입니다.
    원산지 표기에는 덴마크와 헝가리가 뚜렷합니다.
    ⊙업주: 거기서 (소비자들이) 싼걸 원하니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구색을 맞추는 겁니다.
    ⊙기자: 수입 삼겹살의 원가는 1kg에 4천에서 5천원.
    국산은 보통 8000원씩합니다.
    많게는 두 배 정도 폭리를 취한 셈입니다.
    또 다른 정육점입니다.
    역시 국산이라 표기된 진열대 안쪽에는 수입 삼겹살이 비닐에 쌓여 있습니다.
    창고에서도 원산지 표기를 아예 없애버린 외국산 삼겹살이 쏟아져 나옵니다.
    ⊙송병원(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지금 형태가 국산하고 틀립니다.
    이쪽 면이 반반하고 윤기가 없고...
    ⊙기자: 올 상반기 국내에 수입된 돼지고기는 모두 1억 4000여만 달러어치.
    지난해 상반기보다 40% 정도 늘었습니다.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삼겹살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국산으로 둔갑돼 시중에서 팔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올 들어 축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적발된 사례 가운데 수입 돼지고기의 국산 둔갑이 전체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KBS뉴스 윤수희입니다.
  • 먹어보니 수입 삼겹살
    • 입력 2000.08.22 (20:00)
    뉴스투데이
⊙앵커: 국내 돼지고기의 안심과 등심의 경우 버려질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돼지 삼겹살은 막대한 돈을 들여 수입되고 있습니다.
또 국산으로 둔갑돼 두 배 정도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윤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시 지정 정육 판매업소입니다.
관할구청은 모범업소로도 지정해 주었습니다.
모범업소인 만큼 진열대에 표시된 육류의 원산지는 모두 국산입니다.
이 업소의 고기 창고를 보면 사정이 다릅니다.
냉동된 정육은 외국산 수입 삼겹살입니다.
원산지 표기에는 덴마크와 헝가리가 뚜렷합니다.
⊙업주: 거기서 (소비자들이) 싼걸 원하니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구색을 맞추는 겁니다.
⊙기자: 수입 삼겹살의 원가는 1kg에 4천에서 5천원.
국산은 보통 8000원씩합니다.
많게는 두 배 정도 폭리를 취한 셈입니다.
또 다른 정육점입니다.
역시 국산이라 표기된 진열대 안쪽에는 수입 삼겹살이 비닐에 쌓여 있습니다.
창고에서도 원산지 표기를 아예 없애버린 외국산 삼겹살이 쏟아져 나옵니다.
⊙송병원(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지금 형태가 국산하고 틀립니다.
이쪽 면이 반반하고 윤기가 없고...
⊙기자: 올 상반기 국내에 수입된 돼지고기는 모두 1억 4000여만 달러어치.
지난해 상반기보다 40% 정도 늘었습니다.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삼겹살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국산으로 둔갑돼 시중에서 팔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올 들어 축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적발된 사례 가운데 수입 돼지고기의 국산 둔갑이 전체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KBS뉴스 윤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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