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2일 9시 뉴스입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한반도 중심의 경제시대가 열릴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지난 7일 개각 이후 첫 팀별회의인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과 북이 손을 잡으면 우리의 활동영역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역설했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기자: 새 경제팀이 오늘 첫 팀회의를 열어 국정이익의 경제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처 간의 팀플레이를 통한 정책의 일관된 추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재경부 장관을 팀장으로 해서 여기에 모두가 같이 머리 맞대고 검토하고, 서로 상의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특히 남북관계의 발전은 동족 간의 문제와 전쟁 억지, 통일관련 문제일 뿐 아니라 21세기를 한반도 시대로 만들어가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경의선 또 장차 경원선, 연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남한만의 경제가 한반도 전체의 경제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이것을 더욱 연장해 나가면 유럽까지 확대돼 나갑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투자보장과 이중과세방지, 청산개정 등을 제도화해 우리나라 자본이건, 외국자본이건 북한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외국인들에 대한 대북투자안내를 적극적으로 할 뿐 아니라 우리 기업과 합작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북한의 경제가 회복돼야 한반도에 긴장이 완화되고, 장차 통일시에도 부담이 줄어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