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 동안 동대문 시장의 화려한 쇼핑몰에 밀려 침체됐던 남대문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에도 대형 쇼핑몰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취재에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남대문 시장이 동대문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재래시장의 이미지가 강해 젊은층에 인기가 없었던 남대문 시장은 대형 패션쇼핑몰의 등장으로 첨단과 재래가 공존하는 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임성욱(메사 대표): 단순한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먹을거리와 공연으로써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태까지 남대문을 찾지 못하던 젊은이들도 부담없이 와서 즐기고 갈 수 있는 쇼핑센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주변 재래상인들도 그 동안 침체됐던 시장 분위기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용희(남대문시장 상인): 장사가 더 잘 되겠죠, 사람들 많이 나오고, 또 외국 사람들도 더 모이려고 하니까...
⊙김선화(남대문시장 상인): 문화공간을 많이 만들어놓고 그렇게 하면 젊은 사람도 많이 모이고, 그럼으로써 더 동대문하고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기자: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도색을 하거나 간판을 바꿔 다는 등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는 상가들도 곳곳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김영남(남대문 주식회사 대표): 주차 공간도 확보하고, 판매시설에 대한 현대화도 이룩해서 정말 잃었던 고객들을 다시 찾는 그런 남대문 시장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기자: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남대문 시장의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남대문 시장과 동대문 시장의 뜨거운 상권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