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연합뉴스) 미국은 새로운 대북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나,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대북 정책 조정관인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은 내일 클린턴 대통령을 만나, 현재 북한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정책을 포기하고,대신 2단계 접근을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페리 조정관의 2단계 접근정책은 우선 북한에 대한 금수조치를 해제하고 경제,정치,문화적 관계확대 가능성을 제시해 적극적인 접촉 기회를 북한에 주며, 그래도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북한 경제가 붕괴될 때까지 군사적으로 봉쇄한다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햇볕정책과 일관되는 페리 조정관의 1단계 제안에 대해서는 만족해 하는 것으로 보이나 두번째 접근법은 매우 싫어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관리들이 지적했다고 전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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