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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추석, 햇과일 품귀
    • 입력2000.08.23 (20:00)
뉴스투데이 200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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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해마다 추석 때면 또 물가가 얼마나 오를까 걱정 많으실 겁니다.
    추석을 20일 정도 앞두고 있는 요즈음 제삿상에 오를 배나 사과의 가격이 벌써부터 심상치가 않다고 합니다.
    추석이 일러져서이기 때문이라는데 자세한 이유를 김은주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시민: 배가격이 좀 내렸으면 좋겠는데 걱정이에요.
    ⊙시민: 걱정이 많지요.
    ⊙기자: 어떻게 걱정이 많으세요?
    ⊙시민: 비싸니까요.
    ⊙기자: 추석을 20여 일 앞두고 있는 요즈음 대표적인 추석 과일인 사과와 배의 가격이 벌써부터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추석용 부사사과나 신고배를 찾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김인규(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상인): 어떻게 해서든 나오겠지만 아주 소량이에요.
    ⊙기자: 서울의 한 대형 유통매장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잡종 사과로 치는 아오리만이 눈에 띌 뿐입니다.
    올해 사과나 배의 작황은 어느 해보다 좋은 편이지만 추석이 다른 해보다 보름 가량 이르기 때문에 올해 추석인 9월 12일이 돼도 채 익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소량의 배의 경우 대부분 지난해 저장된 것이나 신고배보다 떨어지는 중간 품질의 배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배들 역시 추석이 가까워지는 다음 주 정도면 작년 이맘 때보다 2, 30% 상승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기자: 지금 이건 얼마입니까? 7.5kg 한 상자들이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지금 소비자가로는 2만 5000원선.
    ⊙기자: 2만 5000원선이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예, 그때가면 한 4만원대 다 가겠죠.
    ⊙기자: 따라서 성장 호르몬을 넣어 출하시기를 앞당긴 품질이 낮은 신고배가 헐값에 시장에 깔릴 수도 있습니다.
    ⊙김청룡(농협가락공판장 판매총괄팀장): 신고 같은 경우는 아무리 잘 사시더라도 맛이 들기 어렵습니다.
    그거는 어차피 성장촉진제로 처리한 그런 식의 재배된 물건만이 나올 거기 때문에...
    ⊙기자: 사과 역시 인기품종인 부사 대신 늦여름 품종인 아오리만이 출하된 상태입니다.
    다음 주나 돼야 홍옥, 홍로 등 중간 품질의 사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때문에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던 사과상자의 내용을 부사 대신 중간 품종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역시 가격은 작년에 비해 비싸질 전망입니다.
    ⊙김태우(E-마트 영업팀장): 저희가 작년 추석도 홍옥이나 홍로세트를 팔았는데 3만 2000원대 판매하던 가격에 비해서 올해는 약 10% 정도 가격이 인상될 걸로 예상이 되고요.
    ⊙기자: 농협중앙회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올해 추석은 배, 사과 대신 그 시기에 출하예정인 포도 등을 이용해 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명현근(농협중앙회 과수팀장): 제수용 같은 경우, 소량 구입은 몰라도 선물하는 용으로 대량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그 선물용 과실로는 조생종 사과나 또 한창 맛이 좋은 포도 같은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KBS뉴스 김은주입니다.
  • 이른 추석, 햇과일 품귀
    • 입력 2000.08.23 (20:00)
    뉴스투데이
⊙앵커: 해마다 추석 때면 또 물가가 얼마나 오를까 걱정 많으실 겁니다.
추석을 20일 정도 앞두고 있는 요즈음 제삿상에 오를 배나 사과의 가격이 벌써부터 심상치가 않다고 합니다.
추석이 일러져서이기 때문이라는데 자세한 이유를 김은주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시민: 배가격이 좀 내렸으면 좋겠는데 걱정이에요.
⊙시민: 걱정이 많지요.
⊙기자: 어떻게 걱정이 많으세요?
⊙시민: 비싸니까요.
⊙기자: 추석을 20여 일 앞두고 있는 요즈음 대표적인 추석 과일인 사과와 배의 가격이 벌써부터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추석용 부사사과나 신고배를 찾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김인규(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상인): 어떻게 해서든 나오겠지만 아주 소량이에요.
⊙기자: 서울의 한 대형 유통매장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잡종 사과로 치는 아오리만이 눈에 띌 뿐입니다.
올해 사과나 배의 작황은 어느 해보다 좋은 편이지만 추석이 다른 해보다 보름 가량 이르기 때문에 올해 추석인 9월 12일이 돼도 채 익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소량의 배의 경우 대부분 지난해 저장된 것이나 신고배보다 떨어지는 중간 품질의 배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배들 역시 추석이 가까워지는 다음 주 정도면 작년 이맘 때보다 2, 30% 상승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기자: 지금 이건 얼마입니까? 7.5kg 한 상자들이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지금 소비자가로는 2만 5000원선.
⊙기자: 2만 5000원선이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예, 그때가면 한 4만원대 다 가겠죠.
⊙기자: 따라서 성장 호르몬을 넣어 출하시기를 앞당긴 품질이 낮은 신고배가 헐값에 시장에 깔릴 수도 있습니다.
⊙김청룡(농협가락공판장 판매총괄팀장): 신고 같은 경우는 아무리 잘 사시더라도 맛이 들기 어렵습니다.
그거는 어차피 성장촉진제로 처리한 그런 식의 재배된 물건만이 나올 거기 때문에...
⊙기자: 사과 역시 인기품종인 부사 대신 늦여름 품종인 아오리만이 출하된 상태입니다.
다음 주나 돼야 홍옥, 홍로 등 중간 품질의 사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때문에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던 사과상자의 내용을 부사 대신 중간 품종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역시 가격은 작년에 비해 비싸질 전망입니다.
⊙김태우(E-마트 영업팀장): 저희가 작년 추석도 홍옥이나 홍로세트를 팔았는데 3만 2000원대 판매하던 가격에 비해서 올해는 약 10% 정도 가격이 인상될 걸로 예상이 되고요.
⊙기자: 농협중앙회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올해 추석은 배, 사과 대신 그 시기에 출하예정인 포도 등을 이용해 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명현근(농협중앙회 과수팀장): 제수용 같은 경우, 소량 구입은 몰라도 선물하는 용으로 대량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그 선물용 과실로는 조생종 사과나 또 한창 맛이 좋은 포도 같은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KBS뉴스 김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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