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투데이 스포츠 오늘은 이영미 기자와 함께합니다. 오늘 젊은 에이스 김수경과 김진웅 선수가 4개월 만에 맞서는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번 맞대결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 했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경기가 진행되는지,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김봉진 기자!
⊙기자: 네, 김봉진입니다.
⊙기자: 삼성과 현대, 수원 경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15승인 현대 김수경과 13승의 삼성 김진웅, 양팀의 차세대 에이스 대결에서 지금까지는 김수경이 판정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7회 현재 현대가 3:2로 한점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들의 마운드 대결 속에 팽팽하던 용의 균형이 깨진 것은 3회입니다.
현대는 3회 선두타자 장길승이 2루타로 살아나가자 희생번트와 박수홍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추격에 나선 삼성은 4회 1, 2루에서 심동주의 안타로 팀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현대는 4회에 1점을 보태 다시 앞서 나간 뒤 5회에서 한점 더 달아났습니다.
3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인 현대 박종호는 수비에서도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현대 선발 김수경은 6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며 역투해 승리투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김수경은 16승을 거둬 2위 그룹을 2승 차로 따돌리며 다승 단독선두를 지키게 됩니다.
또 나란히 고졸 3년차이자 라이벌인 삼성 김진홍과의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하게 됩니다.
SK는 광주서 해태에 3:1로 앞서며 팀 창단 이후 첫 5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한화에 3:2로 앞서고 있고 LG는 잠실에서 롯데에 1:0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앵커: 보스니아가 이번 시드니 올림픽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겠다고 했다면서요.
저는 한 나라인 줄 알았어요.
⊙기자: 내전으로 사실상 2개 국가로 분열됐던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의 공화국이 그 동안의 적대감을 청산하고 올림픽 대표팀을 구성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보스니아 올림픽위원회는 이번 올림픽에 파견할 대표팀이 이슬람계, 기독계, 그리스 정교계 선수 모두를 포함한 단일팀이라고 밝혔는데요.
따라서 이번 보스니아 올림픽 단일팀은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구현한 가장 극적인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독감이 가장 무서운 적이 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호주는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인데요.
지난 겨울 맹렬했던 독감이 올림픽 20여 일을 앞둔 지금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독감이 지난 겨울에 수천명의 사상자를 냈던 시드니A형으로 밝혀지고 있어서 각국 선수단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앵커: 감기를 먼저 이겨내야겠네요. 그리고 재밌는 해외 스포츠 소식 있다면서요?
⊙기자: 미국 리틀야구에서 트리플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그림 보면서 설명드리죠.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리틀야구, 동부와 서부 양대리그 대표팀 경기인데요.
지금 터치아웃 1명 시켰죠? 2루수가 공을 놓쳤는데 그것이 전화위복됩니다.
여기서도 지금 공을 놓쳤는데요.
홈으로 던지면서 아웃, 두명째 아웃 시켰는데 포수가 보니까 또 아니예요.
그래서 다시 3루를 시키면서 3명, 조금 선수들 나중에 심판의 판정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이 나타나는데요.
⊙앵커: 우리가 정말 트리플플레이를 한 거야, 이런 표정인데요.
⊙기자: 아무튼 어쨌거나 색다르기는 하지만 트리플 플레이는 트리플 플레이였습니다.
얼떨결에 잡은 그런 트리플플레이였습니다.
⊙앵커: 그리고 요즘에 뜻밖의 부진으로 수모를 당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이번에는 또 감독까지 구설수에 올랐어요.
⊙기자: 축구와는 무관한 탈세 혐의 때문입니다.
브라질의 한 신문은 이 때문에 검찰이 룩셈부르그 감독의 은행계좌를 조사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룩셈부르그의 탈세 혐의는 그가 그 동안 고용했던 한 여직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룩셈부르그가 재산을 사고 팔았다고 증언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는데 브라질 축구연맹은 이에 대해서 시인을 하긴 했습니다만 그가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래도 어쨌든 이렇게 감독이 구설수에 오르면 아무래도 선수들한테까지 뭔가 심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기자: 지금 선수들의 사기도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서 아마 조금 힘들지 않을까 보이는데요.
아무튼 브라질 대표팀, 이래저래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