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나 올 추석이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라서 햇과일의 품귀현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과수농가들은 추석 때 출하할 수 있도록 햇과일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구병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과 재배농가마다 봉지 벗기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과일이 붉은 색을 띠도록 만들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봉지 벗기기는 예년보다 보름 이상 빠른 것입니다.
추석이 빨라 조생종마저도 추석까지 제빛깔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임홍배(사과재배 농민): 봉지 벗기기 작업이라든가 색을 내는 시간이라든가, 촉박하기 때문에 일손이 좀 달리죠.
⊙기자: 또 배의 경우도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출하물량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농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과일을 출하하기 위해 생장조정제를 사용해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임상철(충북 농업기술원 과수연구팀장): 처리함으로써 품질이 떨어지고 저장성이 떨어질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기자: 이 때문에 임의로 출하시기를 앞당기는 데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습니다.
⊙인터뷰: 맛이 없으니까 말이 나오죠. 한 농가 때문에 전체 가 타격을 입는 거예요.
⊙기자: 추석 대목을 맞았지만 물량이 부족한 햇과일, 그러나 일부 덜익은 햇과일의 조기 출하로 지역 특산품의 명성이 떨어지지는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병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