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부패혐의에 대한 1심 재판이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고 담당재판부가 밝혔습니다.
자카르타 남부지법은 수하르토에 대한 소환장이 이미 발부됐으며 보안 문제 등을 감안해 재판을 남부지법 법정이 아닌 농무부 건물에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수하르토측 변호인단은 수하르토 전대통령이 쇠약해진데다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어 재판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하르토 전대통령은 지난 98년 권좌에서 물러날 때까지 재직 32년동안 국고에서 4억천600만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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