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4차례 서울 공연을 모두 마치고 오늘 되돌아갑니다.
이번 공연의 성과와 의미를 이영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기자: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의 4차례 공연은 음악으로 남북을 하나로 묶는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사상과 이념을 뛰어넘은 예술의 힘은 남북 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에 이어 남북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허이복(조선국립교향악단 단장): 우리는 하나의 민족, 같은 혈육이며 동족의 뜨거운 정은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그것을 깊이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김병화(조선국립교향악단 지휘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참답게 이바지해 나갈 수 있는 정말 전주곡이 이제는 시작되었다...
⊙기자: KBS 교향악단은 답방 형식의 평양 공연도 추진하고 있어 이번 공연이 지속적인 남북 문화 교류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된 것으로도 평가됩니다.
⊙홍성규(KBS교향악단 단장): 내년 봄쯤 평양 공연을 했으면 어떤가 하는 그런 말씀들을 북측에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 북한음악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여 남북간의 문화적인 이질감을 어느 정도 해소한 것도 중요한 성과입니다.
중후하고 풍부한 사운드에 개량한 전통악기의 적절한 배치 그리고 진지하고도 자신감 넘치는 연주는 북한의 음악 수준에 대한 의구심을 씻어주었습니다.
조선국립교향악단은 6박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낮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