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추석은 여느때보다 시기가 빨라서 햅쌀과 햇과일로 추석상을 차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윤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석 차례상에 많이 올라가는 신고배가 따가운 햇볕 아래 살을 찌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 때까지 충분히 여물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정 철(배 재배농민): 신고배가 현재 작황으로 본다면 이것저것 처리 안 한 것들은 9월 중하순 넘어야 되는 거고...
⊙기자: 추석 때 햅쌀밥 짓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야 가득한 벼는 고개를 숙여가고 있지만 수확하려면 앞으로도 20일 이상 지나야 합니다.
⊙허재술(농민): 추석 때는 못 나오고 약 한 달 있어야 될 거예요.
⊙기자: 그래서 제수용품 시장은 조생종 차지가 됐습니다.
제수용 사과는 아오리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생종 품종인 사과와 배의 현재 가격은 상품 한 상자에 지난 해와 비슷한 3에서 4만원선, 그러나 추석 무렵 때가 되면 일시적인 오름세가 예상됩니다.
⊙김성운(농협 하나로클럽 차장) : 예년에 비해서 추석이 가까워진 관계로 물량은 좀 떨어질 것이고 물량이 떨어진다고 해서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아니고 약간 오를 거로 저희가...
⊙기자: 추석 임박해서 햅쌀과 햇과일이 나오더라도 귀하기 때문에 값은 더 비쌀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KBS뉴스 윤수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