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송총국의 보도) 고등학생이 여자친구를 납치해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아 난사하는 바람에 경찰관 1명이 숨지고 한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경북 상주시 복용동 모 여관 뒷편 창고건물에서 구미 모 고등학교 3학년 임모군이 여자친구 18살 임모양을 납치해 달아나다 뒤쫓아온 상주경찰서 동문파출소 소속 30살 김성균 순경의 권총을 빼앗은 뒤 난사했습니다.
임 군이 쏜총에 김 순경이 실탄 한발을 머리에 맞아 그자리에서 숨졌고 김순경과함께 출동한 34살 김인배 경장은 가슴과 왼팔 등에 3발을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임 군은 총기를 난사한 뒤에 창고 건물에서 임양을 인질로 삼아 경찰과 대치하다 실탄이 떨어진것을 눈치 채고 창고안에 들어간 경찰에 저녁 7시쯤 잡혔습니다.
임군은 지난 23일 밤 10시쯤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 권 모군과 함께 임양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뒤 아버지의 승용차로 달아났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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