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적십자회 장재언 중앙위원장은 어제 대한적십자사 장충식 총재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우선 비전향장기수 63명 모두를 받아들이고 이들의 수송을 위해 다음달 2일 김포공항에 여객기를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재언 위원장은 어제 전화통지문에서 북으로 오기를 희망하는 모든 비전향 장기수들과 가족들도 앞으로 다 송환돼야 한다고 인정하면서 우선 남측이 알려온 비전향 장기수 63명 모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을 통지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장위원장은 이어 비전향 장기수들의 송환경로와 관련해서는 최근 북남 사이에 평양과 서울로 오가고 있는 직항로로 하되 북측 비행기를 다음달 2일 오전에 20여명의 안내와 의료진을 태우고 김포공항에 보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장재언 위원장은 북으로 오기를 희망하는 정순덕, 정순택을 비롯한 모든 비전향 장기수들과 그 가족들이 어떤 경우에도 무조건 다 송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중앙방송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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