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연합뉴스)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 직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와 외교,대북관계등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나 집권 2년째가 첫해보다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대통령이 재벌과 금융기관 구조조정 등 경제개혁을 성공시킴으로써 확고한 낙관론을 펼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며 미흡한 사회보장체제 아래서 실업률이 3%에서 9%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불안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대외정책 분야에서도 미국과의 신뢰를 증진시키고 뛰어난 외교력으로 한-일 관계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대북 햇볕정책 도 국민 대다수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 대통령은 앞으로도 경제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조바심과 외국투자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해야 하고 경제개혁에 대한 야당과 노조, 대기업들의 협력을 유도해야 한다고 이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장 긴박한 문제는 실업으로, 재벌들의 대량해고가 계속될 경우 다음달에는 실업자가 2백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민노총이 노.사.정 위원회에서 탈퇴함으로써 노동계의 불안이 우려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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