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최근 회원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시험을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예시문제가 공개됐는데 우리나라의 수능시험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주관한 학업성취도 국제비교평가시험의 예시 문제들입니다.
사진기를 산뒤받은 영수증을 보고 개인 보관용 보증서를 작성하라.
영수증에 적힌 거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의 속뜻은 무엇인가.
지름 30cm의 3000원짜리 피자와 지름 40cm 4000원짜리 피자 가운데 어떤 피자가 더 값어치가 있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모두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얼마나 잘 응용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노국향(박사/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현재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능력을 가지고 활용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겠느냐,라는 것, 그러니까 이것은 지식 그 자체가 아니라 지식과 어떻게 활용하고 내 문제에 연결시켜서...
⊙기자: 읽기와 수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지식을 암기하는 능력이 아니라 핵심 개념 이해와 적용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국내 교사들의 학습지도와 평가 방법 등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문제들입니다.
우리나라 중고생 5000여 명을 비롯해 32개 국가 만 15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시험 결과는 내년 9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