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연합) 한국 정부가 경제 개혁을 추진하면서 5대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삼성과 대우,현대,LG,SK등 5대 그룹이 1년전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약속했으나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어 취임 1주년을 맞는 김대중 대통령이 이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대기업간 빅딜이 고용승계 보장을 요구하며 계속되는 파업으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사회적 위기가 발생할 우려 때문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기업들은 이같은 분위기를 이용해 시간을 벌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기업들이 빅딜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은 정부의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것이었다면서 국민 전체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할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특히 김대통령은 빅딜이 대기업 개혁의 전부는 아니며, 기업의 투명성 보장과 기업상호간 지급보증 금지, 재벌총수들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 추궁 등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본격적인 대기업 공격에 나섰다고 이 신문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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