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권철현 대변인은 오늘 특별성명을 통해 김대중 정권 전반기는 급박한 외환위기를 수습하고 남북대화의 물꼬를 튼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국민적 기대와 소망을 저버린 실패와 혼란의 연속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철현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공동선언문을 도출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이뤄낸 것은 분명한 성과지만,지역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빈부격차가 심화됐으며 공적자금이 과다 투입되고 의약분업이 졸속으로 실시되는 등 내정에서는 철저히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현 정권의 실패 원인은 대통령 개인 중심의 초법적-제왕적 인치와 준비없는 백화점식 개혁, 야당 파괴와 보복사정 등에서 비롯됐다면서 현 정권은 지금부터라도 국민의 뜻을 받들고 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존중해 상생의 정치를 펴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또 현 정권은 앞으로 새로 일을 벌이기 보다는 벌여놓은 일을 잘 마무리 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전반기 실패를 거울삼아 남은 임기동안 심기일전해 더욱 분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