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금융사기범 변인호 씨의 공범인 동생 병호 씨가 남미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됩니다.
법무부는 지난 6월 페루 경찰에 검거된 변병호씨의 신병을 확보해 오늘 오후 국내로 압송한다고 밝혔습니다.
변 씨는 지난 96년 미국 L.A.에 살면서 국내에서 4천억원대의 금융사기를 주도하던 형과 공모해 반도체 수출입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3억 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 씨는 이듬해 형 인호씨가 구속되자 남미로 잠적한 뒤 지난 6월 페루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검찰은 송환 즉시 변 씨를 구속하고, 중국에 도피중인 형 인호씨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주범인 형 인호씨는 지난 98년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지병을 이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중국으로 달아났습니다.
검찰은 변 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가 드러난 변호사와 현직 경찰관 등 변 씨 일당 10여명을 지난 6월 추가로 구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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