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히드 사건에 관여하는 등 `정재계의 조정자'로 알려진 고다마 요시요씨가 65년의 한-일 수교회담에서 한국측의 막후 교섭역을 맡았던 사실이 한국에 소장돼 있는 외교문서에서 확인됐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고다마씨는 62년 한국의 뜻을 받아들여 당시 오히라 마사요시 관방장관과 접촉하고, 국가배상액에 관한 일본측의 의도를 알아내 한국측에 전했습니다.
일본의 한일관계사 연구자는 고다마씨를 통해 오히라-김종필 메모 이전에 일본이 총액으로 5억달러를 지불할 생각을 갖고 있었던 점이 엿보여 흥미롭다고 말했습니다.
고다마씨는 76년 록히드사건에서 외환법, 소득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나 판결 전인 84년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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