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범 변인호 씨의 공범인 동생 병호 씨가 페루에서 검거돼 오늘 오후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변 씨는 지난 96년 미국 L.A.에 살면서 금융사기를 주도하던 형과 공모해 반도체 수출입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3억 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 씨는 지난 97년 형 인호씨가 구속되자 페루로 도주했으나 한국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은 페루 경찰에 검거된 뒤 페루 대법원의 신병인도 결정에 따라 현지에서 한국 검찰수사관에게 신병이 인도됐습니다.
변 씨는 김포공항 도착과 동시에 구속수감됐으며 검찰은 중국에 도피중인 변 씨의 형 인호씨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주범인 형 인호씨는 지난 98년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지병을 이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중국으로 달아났으며 도주를 도운 변호사와 현직 경찰관 등 일당 10여명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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