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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 물러나라'
    • 입력2000.08.24 (20:00)
뉴스투데이 200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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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송 자 교육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있을 당시 실권주 인수와 매각으로 거액의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늘 참여연대가 송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송 장관은 실권주 인수는 관행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중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 자 교육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실권주를 인수해 2년 만에 얻은 시세차익은 16억 7000만원.
    참여연대가 특히 문제가 있다고 밝힌 부분은 지난 98년 9월 송 장관이 자기 돈이 아닌 회사돈을 빌려서 5000주의 실권주를 인수한 부분입니다.
    송 장관은 당시 삼성측으로부터 1억 4600만원을 융자받아 삼성전자 실권주 5000주를 사고 3개월 뒤 이 가운데 2000주를 1억 4800만원에 팔아 빌린 돈을 모두 갚고도 3000주를 고스란히 소유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후에도 송 장관은 두 차례의 실권주 인수와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5600여 주를 소유하게 됐고 2년 만에 16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는 것이 참여연대의 주장입니다.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총장): 이것은 결국 교육부 장관으로서 어떤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적격의 인물이 아니다...
    ⊙기자: 이에 대해 송 장관은 해명서를 내고 시세차익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권주 인수는 관행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적절한 시기에 사회에 환원할 생각이라고 밝혔고 삼성측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측 관계자: 실권주의 경우 임원들에게 배당해 준다.
    사외이사도 임원이니까 해당이 되는 거다.
    ⊙기자: 그러나 참여연대는 각종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할 교육부 장관으로서 도덕성 논란을 일으킨 송 장관은 해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 '장관 물러나라'
    • 입력 2000.08.24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송 자 교육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있을 당시 실권주 인수와 매각으로 거액의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늘 참여연대가 송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송 장관은 실권주 인수는 관행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중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 자 교육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실권주를 인수해 2년 만에 얻은 시세차익은 16억 7000만원.
참여연대가 특히 문제가 있다고 밝힌 부분은 지난 98년 9월 송 장관이 자기 돈이 아닌 회사돈을 빌려서 5000주의 실권주를 인수한 부분입니다.
송 장관은 당시 삼성측으로부터 1억 4600만원을 융자받아 삼성전자 실권주 5000주를 사고 3개월 뒤 이 가운데 2000주를 1억 4800만원에 팔아 빌린 돈을 모두 갚고도 3000주를 고스란히 소유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후에도 송 장관은 두 차례의 실권주 인수와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5600여 주를 소유하게 됐고 2년 만에 16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는 것이 참여연대의 주장입니다.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총장): 이것은 결국 교육부 장관으로서 어떤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적격의 인물이 아니다...
⊙기자: 이에 대해 송 장관은 해명서를 내고 시세차익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권주 인수는 관행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적절한 시기에 사회에 환원할 생각이라고 밝혔고 삼성측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측 관계자: 실권주의 경우 임원들에게 배당해 준다.
사외이사도 임원이니까 해당이 되는 거다.
⊙기자: 그러나 참여연대는 각종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할 교육부 장관으로서 도덕성 논란을 일으킨 송 장관은 해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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