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을 잇는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사업은 남북한이 동시에 공사를 시작해서 내년 9월 초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보도에 김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15일쯤 남북한이 각각 성대한 기공식을 갖고 경의선 철도 연결공사를 시작합니다.
경의선 바로 옆에는 판문점을 통과하지 않는 직선 노선이 될 왕복 4차선의 도로가 함께 건설됩니다.
⊙김윤기(건설교통부 장관): 남북 경협 거점의 접근 통로로써 경의선과 함께 인력, 물자 이동이 자유로운 도로 연결을 동시에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기자: 경의선 철도와 도로의 시공은 현대와 삼성 그리고 대우에다 중소 건설업체 한 개사 등 모두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맡게 됩니다.
또 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이 적용돼 내년 9월 초에는 경의선과 도로공사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또한 남북한이 동시에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북한측이 침목과 레일 등 기자재 지원을 요청할 경우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기공식과 함께 제거작업도 본격화 됩니다.
먼저 간이급조 파괴통을 이용해 지뢰를 폭파시킨 뒤 살수차를 이용해 폭파되지 않고 남아 있는 지뢰를 찾아냅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지뢰는 개량형 굴삭기를 이용해 제거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국방부는 공병 7개 대대 3000여 명을 투입해 오는 12월 이전까지는 같은 지뢰 제거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철도의 경우 547억원, 도로는 10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남북 협력기금에서 이를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