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대중문화 3차 개방 이후 처음으로 일본의 정상급 가수가 서울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의 열성팬들이 한국으로 몰려오는 바람에 항공사들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취재에 황상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의 정상급 듀오 차게 앤 아스카가 오늘 입국했습니다.
공항에서부터 팬들의 열광이 쏟아집니다.
지난 78년 결성된 차게 앤 아스카는 10만여 명의 팬클럽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은 주말에 있을 한국여성기금 주체의 자선공연을 위해서입니다.
⊙마사미 다니구치(日 후지TV 프로듀서): 차게&아스카는 일본 팝계에서는 거물급입니다.
⊙기자: 명성에 걸맞게 이들은 해외공연 때마다 3000여 명의 일본인 팬들을 이끌고 다녔습니다.
⊙일본 팬: 곡도 좋고 사람 자체도 좋아요.
⊙기자: 일부러 왔습니까?
⊙일본 팬: 같은 비행기로 왔어요.
⊙기자: 서울에서는 처음인 이번 공연에는 일본에서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어 5000여 명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팬들의 입국 러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각각 두 편씩의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일본 항공도 4편의 임시편을 투입합니다.
팬들의 항공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한일 노선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장회식(아시아나항공 김포지점): 당사자가 전세기를 타고 온 경우는 있어도 팬들이 특별전세기를 이용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일본 대중문화의 3차 개방 이후 처음 성사된 대형공연으로 한일 항공노선은 몸살을 앓고 있지만 항공사들은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