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상민과 현주엽, 우지원 등 프로농구 스타 3인방이 연봉계약을 놓고 장기간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서장훈과 함께 연봉 공동 1위였던 현대의 이상민.
그러나 올해는 불과 1000만원이 오른 2억 3000만원에 연봉협상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농구단은 조성원의 트레이드로 생긴 샐러리캡 여유분 1500만원 가운데 1000만원을 이상민의 몫으로 책정했습니다.
이상민은 샐러리캡의 한계를 인정하고 이를 수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SK의 서장훈이 3억 3000만원을 받은 만큼 광고출연 등 다른 방법으로 보상해 줄 것을 요구하며 막판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이상민(현대 걸리버스): 연봉이 샐러리캡에 묶여 있다 보니까 선수들의 불만이그런 게 좀 많이, 내년 시즌에 어떤 보완책이 있지 않으면 앞으로도 점점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골드뱅크의 현주엽과 신세기의 우지원은 여전히 구단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주엽은 지난 시즌 팀 공헌도를 앞세워 3억원을 요구한 반면 골드뱅크는 2억 3000만원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주엽(골드뱅크): 이번에는 꼭 인정받을 수 있는 금액에서 사인을 하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끌고 있습니다.
⊙기자: 2억 2000만원을 요구한 신세기의 우지원도 1억 7000만원을 제시한 구단과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인기몰이를 주도하는 이상민과 현주엽, 그리고 우지원.
이들 세 선수의 연봉협상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스토브리그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