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토목사업 가운데 하나인 리비아 대수로가 개통된지 10년만에 누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BBC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대수로는 남부 사하라 사막의 지하수를 끌어올려 북부 지중해안 도시들에 공급하기 위해 건설됐으나 사업 감독자들은 인공수로가 현재 누수 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수로 사업은 당초 계획했던 5개 수로 가운데 10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2개만 착공했으며 이중 한개의 가동률은 20%에 불과하며 다른 하나는 물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대수로 사업 최고 책임자인 하킴 슈웨디는 수로의 동쪽 구간이 심각하게 부식돼 기술자들이 최근 수개월새 3차례나 수로를 폐쇄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리비아측 감독관들과 영국 설계회사와 한국 건설업체들 가운데 어느쪽에 책임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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