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살을 빼보겠다고 마음먹은 여성들, 정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마약성분이 든 중국산 알약이 살빼는 약으로 지금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김나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학생: 날씬해 지고 싶어하고 관심도 많이 있죠.
⊙대학생: 여성이라면 누구나 다 날씬해 지는 게 목표 아닌가요?
⊙기자: 날씬해 보이기 위해, 옷맵시를 내기 위해 요즘 여성들의 살빼기 노력은 끝이 없습니다.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열심히 살을 빼려하지만 웬만한 각오가 없이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이런 노력에 비해 몇 알씩의 약을 복용해 살을 쉽게 뺄 수 있다는 말은 여성들을 현혹하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여성들을 상대로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알약을 중국에서 수입해 살빼는 약으로 시중에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자: 누가 많이 찾아요?
⊙살빼는 약 판매업주: 술집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이 많이와요.
⊙기자: 이들은 의상실이나 미용실 또는 유흥업소를 찾는 손님이나 윤락녀들에게 살빼는 데 효과가 있다며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알약 1100여 정, 1000여 만원어치를 팔아왔습니다.
이들이 팔아온 중국산 알약입니다. 사실 이 약은 마약성분인 디아제팜과 펜터민엄이 들어 있어 어지럼증과 복통 등 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보강동 35살 오 모씨를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서울 옥수동 36살 정 모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