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형님들의 자존심과 아우들의 패기가 맞붙습니다.
오늘 벌어지는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청소년 대표팀간의 평가전, 특히 올림픽팀 선수들에게는 이번 경기가 엔트리 선발의 마지막 시험무대기 때문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평가전, 멋진 평가전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전지훈련을 마치고 올라온 올림픽 대표팀이 아우들과의 경기를 앞두고 미사리구장에 다시 모였습니다.
승패를 떠난 부담없는 경기지만 최종 엔트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무대여서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아우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형님의 매운 맛을 보이겠다는 각오로 훈련장의 열기를 높였습니다.
⊙박지성(올림픽 축구팀 미드필더): 일본에서 패스위주로 하기 때문에 패스에 대한 걸 좀더 배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패스미스를 많이 줄이구요, 우리는 공수 연결하는 데에서 패스 원활하도록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최태욱(올림픽 축구팀 포워드): 골 감각 살리고 또 올림픽팀 8강을 위해서 지금 가고 있는데 지금 마무리를 잘 하고 싶어요.
⊙기자: 18명의 최종 엔트리 결정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을 고루 기용해 본 뒤 최종 단안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천수와 최태욱을 올림픽팀에 내줘 더욱 힘든 상황이 됐지만 쉽게 물러설 수 없다는 청소년대표팀.
패기 넘치는 후배들은 올림픽으로 향하는 선배들의 긴장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빌 각오입니다.
⊙김병채(청소년 축구팀 포워드): 천수는 우리 청소년 대표팀에서 많이 하고 저희가 잘 아니까요, 우리 수비들이 더 확실히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KBS 1텔레비전에서는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올림픽 대표팀과 청소년 대표팀의 평가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