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현재의 유가 수준이 지나치게 높다고 경고한 가운데 국제 유가가 모처럼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상품시장의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오늘 한 때 32.24달러까지 뛰었으나 오후장 들어 하락세를 보여 어제보다 배럴당 39센트 떨어진 31.63달러로 폐장됐습니다.
런던 석유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9센트 떨어진 30.30달러에 마감돼 7일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 발표 등으로 급등했던 국제 유가는 미국, 유럽연합 등 석유 소비국들의 잇따른 유가 안정 요구에 영향받아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쇼크리 가넴 OPEC 사무총장대행은 오늘 빈에서 열린 한 석유산업회의에 참석해 유가가 현재와 같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OPEC는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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