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에 이어 부산에서도 납뿐 아니라 쇠조각까지 든 중국산 꽃게가 발견되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립수산물검사 부산지소는 오늘 부산시 암남동 일대 냉동창고 2군데에 보관중인 중국산 꽃게 2000여 상자에 대해 금속탐지기로 조사한 결과 2000여 상자에서 납과 쇠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납과 쇠는 1cm에서 3cm 크기로 한 마리당 2개에서 많게는 17개까지 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에서 발견된 납이 든 꽃게는 수출업체는 다르지만 인천에서 발견된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 단동지역에서 수입됐고 모두 암컷으로 21마리로 알려졌습니다.
관계기관은 알을 폼은 암컷 게일 경우 중국 현지에서 매매가격이 2배 이상 비싸 알이 없는 암컷에 납과 쇠조각을 넣어 알이 있는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수입업자들 사이에는 3개월 전부터 이미 중국산 꽃게에 납이 발견돼 반품 소동이 있었으나 업자들끼리는 이를 쉬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수산물검사소는 이미 어제 납꽃게가 부산에서 5마리 발견됐는데도 오늘 식약청 등 4개 기관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것처럼 하기 위해 하루가 지난 오늘 오전에야 납 발견사실을 발표해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사건을 두고 전시행정을 편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