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지막으로 창원입니다.
창원의 한 사회복지법인이 몸이 불편해 점심을 거르기 쉬운 노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점심 도시락을 집에까지 배달하는 사업을 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점심 시간을 앞두고 바삐 움직이고 있는 한 사회복지법인의 주방입니다.
나물과 명태조림, 완자전 등 반찬과 따뜻한 밥을 비롯해 귤 몇 조각까지 노인들의 필요 칼로리에 맞춰 찬합에 정성스럽게 담고 있습니다.
이 도시락은 맞벌이를 하는 자녀들이 일을 나간 사이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점심을 혼자 챙겨먹기 힘든 노인들의 집까지 배달됩니다.
도시락 배달을 나온 자원봉사자들은 노인들의 안부를 묻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송말순(94살/창원시 명곡동): 다리는 안 아프세요.
다리를 다쳐서 펄펄 다녀요.
⊙기자: 도시락 운송을 위해 매일 2대씩 자원봉사를 나오는 한 택시회사의 기사도 봉사의 보람으로 가슴이 뿌듯합니다.
⊙원도연(창원 영신택시 기사): 비번 날이라 쉬고 싶지만 봉사활동을 하니까 기분도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우리 활동하는데 지원도 해 주고 있습니다.
⊙기자: 창원시도 지난달부터 이 복지법인 등 3곳의 법인을 지정해 200여 명의 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비로 한 사람앞에 2000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