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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피해 잇따라
    • 입력2000.08.25 (20:00)
뉴스투데이 200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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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퇴근길도 많이 밀리셨죠? 오늘 전국에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최고 15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침수피해와 사고도 잇따르고 있고 대도시에서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안세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비구름의 중심부가 머물렀던 전남지방은 100mm 이상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180mm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순천에서는 마산시 올포동 79살 이순달 할머니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고 농경지 10여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또 광주시 주월동의 저지대 주택 100여 채가 한때 물에 잠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에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절벽이 무너져 500여 톤의 낙석이 길을 막으면서 춘천-화천간 지방도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춘천시 동면에서는 야영객 6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입산이 통제되고 있는 설악산에서는 등산객 17명이 산장에 대피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지리산에서 극기훈련중이던 진주시 동명고 학생 480여 명이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산장에 대피했다가 오늘 오후 하산했습니다.
    최고 150mm의 비가 내린 서울과 수도권지역은 도로에 빗물이 차오르면서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또 동부간선도로와 노들길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빗길 추돌사고가 이어져 혼잡을 가중시켰습니다.
    안동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침수 피해도 이어져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이 물에 잠겨 시험이 연기됐고 탄현지하차도와 의정부 승용차 전용도로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서해와 남해는 오늘 오전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과 어선업 출어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저지대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러나 바닥을 드러내 가던 한강수계 댐들이 수위가 올라가면서 저수율이 40%대에서 50%대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침수피해만 없다면 이번 비는 가을철 농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 호우피해 잇따라
    • 입력 2000.08.25 (20:00)
    뉴스투데이
⊙앵커: 퇴근길도 많이 밀리셨죠? 오늘 전국에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최고 15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침수피해와 사고도 잇따르고 있고 대도시에서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안세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비구름의 중심부가 머물렀던 전남지방은 100mm 이상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180mm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순천에서는 마산시 올포동 79살 이순달 할머니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고 농경지 10여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또 광주시 주월동의 저지대 주택 100여 채가 한때 물에 잠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에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절벽이 무너져 500여 톤의 낙석이 길을 막으면서 춘천-화천간 지방도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춘천시 동면에서는 야영객 6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입산이 통제되고 있는 설악산에서는 등산객 17명이 산장에 대피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지리산에서 극기훈련중이던 진주시 동명고 학생 480여 명이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산장에 대피했다가 오늘 오후 하산했습니다.
최고 150mm의 비가 내린 서울과 수도권지역은 도로에 빗물이 차오르면서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또 동부간선도로와 노들길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빗길 추돌사고가 이어져 혼잡을 가중시켰습니다.
안동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침수 피해도 이어져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이 물에 잠겨 시험이 연기됐고 탄현지하차도와 의정부 승용차 전용도로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서해와 남해는 오늘 오전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과 어선업 출어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저지대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러나 바닥을 드러내 가던 한강수계 댐들이 수위가 올라가면서 저수율이 40%대에서 50%대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침수피해만 없다면 이번 비는 가을철 농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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