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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아이도 비만
    • 입력2000.08.25 (20:00)
뉴스투데이 200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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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보통 사람도 100만개를 외울 수가 있다니 참 놀랍지 않습니까, 사람 몸이라는 게.
    이번에도 인체에 관한 얘기입니다.
    사람 몸, 다이어트 열풍은 중국에서도 불고 있는데요.
    경제가 발전하고 한 집에 자녀만 갖게 되면서 자식에게 이것 저것 다 해 주려는 부모들의 극진한 사랑 때문에 비만아들이 늘고 있습니다.
    덕분에 중국에서는 지금 다이어트캠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창조 프로듀서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상하이의 한 훈련소입니다.
    아이들이 차례대로 군복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새로운 세대인 이들은 대부분 비만입니다.
    난생처음 재식훈련도 받아보고 큰 소리로 구령을 붙이기도 합니다.
    철조망 밑을 기기도 하는 힘든 훈련이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생각보다 여유롭습니다.
    캠프의 주 목적이 단기간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빼기 보다는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전해 주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리앙지앙(5살): 재미있어요.
    이런 식의 훈련이 좋아요.
    ⊙니앙티안(12살): 비만은 정말 싫어요.
    ⊙기자: 아이들의 비만은 중국의 1가구 1자녀 정책에 기인합니다.
    대부분 외동아들, 외동딸인 까닭에 부모들이 아이들을 너무 극진히 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좋지 않은 식습관이 문제입니다.
    ⊙팅큉야(박사/중국 아동병원): 경제개혁 이후 소득이 올라가면서 중국인들의 식습관이 근본적으로 변했어요.
    ⊙기자: 중국의 전문가들은 아이들 비만의 또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를 꼽습니다.
    가정 내에서 워낙 곱게 기르다 보니 아이들이 사회나 학교의 스트레스에 잘 적응하지 못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주디닝(학부모): 학교숙제가 너무 많아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데 막을 수가 없어요.
    ⊙기자: 경제성장에 따른 과잉섭취 그리고 학교나 사회로부터의 스트레스에 취약한 중국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그다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KBS뉴스 김창조입니다.
  • 중국 아이도 비만
    • 입력 2000.08.25 (20:00)
    뉴스투데이
⊙앵커: 보통 사람도 100만개를 외울 수가 있다니 참 놀랍지 않습니까, 사람 몸이라는 게.
이번에도 인체에 관한 얘기입니다.
사람 몸, 다이어트 열풍은 중국에서도 불고 있는데요.
경제가 발전하고 한 집에 자녀만 갖게 되면서 자식에게 이것 저것 다 해 주려는 부모들의 극진한 사랑 때문에 비만아들이 늘고 있습니다.
덕분에 중국에서는 지금 다이어트캠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창조 프로듀서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상하이의 한 훈련소입니다.
아이들이 차례대로 군복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새로운 세대인 이들은 대부분 비만입니다.
난생처음 재식훈련도 받아보고 큰 소리로 구령을 붙이기도 합니다.
철조망 밑을 기기도 하는 힘든 훈련이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생각보다 여유롭습니다.
캠프의 주 목적이 단기간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빼기 보다는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전해 주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리앙지앙(5살): 재미있어요.
이런 식의 훈련이 좋아요.
⊙니앙티안(12살): 비만은 정말 싫어요.
⊙기자: 아이들의 비만은 중국의 1가구 1자녀 정책에 기인합니다.
대부분 외동아들, 외동딸인 까닭에 부모들이 아이들을 너무 극진히 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좋지 않은 식습관이 문제입니다.
⊙팅큉야(박사/중국 아동병원): 경제개혁 이후 소득이 올라가면서 중국인들의 식습관이 근본적으로 변했어요.
⊙기자: 중국의 전문가들은 아이들 비만의 또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를 꼽습니다.
가정 내에서 워낙 곱게 기르다 보니 아이들이 사회나 학교의 스트레스에 잘 적응하지 못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주디닝(학부모): 학교숙제가 너무 많아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데 막을 수가 없어요.
⊙기자: 경제성장에 따른 과잉섭취 그리고 학교나 사회로부터의 스트레스에 취약한 중국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그다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KBS뉴스 김창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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