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사들이 대의명분으로 내세우는 진료권만큼이나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도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실종된 환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영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집단 폐업의 한 가운데.
가장 큰 피해자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치료받을 권리란 먼나라 얘기처럼 들립니다.
⊙한상옥(시민): 이게 빨리 정리가 되야지 되는 얘기지 이게 국민의 권리는 사실 실종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거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성남(환자보호자): 환자가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치료받을 권리가 과연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 시민들의 분노가 커진만큼 잃어버린 환자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재천(변호사): 가장 최종적인 피해자는 결국은 환자인 국민들입니다.
더 이상 국민들이 방관자로 남지 말고 자신들의 권리,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을 하고 그런 권리주장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 같은 분위기를 증명하듯 시민단체를 통해 이루어진 손해배상 소송이 지금까지 모두 7건이고 다음 주에도 10여 건의 소송이 예정돼 있습니다.
⊙강화수(의약분업정착 시민운동본부): 사진을 찍어오거나 진단서를 들고 와서 저희들한테 같이 소송을 하자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자: 의료계의 집단 행동만큼이나 환자들의 권리찾기도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