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은 집단 전반기 국정운영을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총체적 실패로 규정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집권 후반기를 맞은 오늘 민주당은 그 동안의 국정운영이 대체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영훈 대표는 외환위기 극복과 4대 부문 개혁, 남북 통일시대 개막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언론기관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집권 전반기 성적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는데 따른 집권당의 자신감이 담겨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국정 2기의 중점 과제로 국가 보안법 개정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정치복원을 꼽으면서 한나라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서영훈(민주당 대표): 한나라당 총재가 제기한 남북관계 특별위원회도 즉각 구성할 것을 촉구합니다.
⊙기자: 반면에 한나라당은 국정 평가백서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환란 수습을 빼고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이 총체적으로 실패했다고 혹평했습니다.
특히 경제부문에서는 관치경제가 심화되었고 정치부문에서는 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각종 개혁 작업도 잘못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회창(한나라당 총재):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통해서 우리는 이 국정의 난맥상을 낱낱히 지적하고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기자: 국정운영을 둘러싼 여야의 시각차는 한 달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의 정상화가 힘겨울 것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