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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사 '배짱'
    • 입력2000.08.25 (21:00)
뉴스 9 200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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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행사가 단체 여행객을 해외로 보낼 때는 반드시 자격증을 가진 전문안내원을 함께 보내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취재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입니다.
    단체로 해외여행을 하는 여행객들로 하루 종일 붐빕니다.
    단체 여행객들을 인솔하는 가이드.
    이들에게는 문화관광부에서 인정하는 관광종사원 자격증이나 국외여행 인솔자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절반 이상이 자격증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기자: 자격증 있으세요?
    ⊙해외여행 가이드: 있어야 하는데, 지금 여기 저기 바쁘니까...

    ⊙여행사 직원: 사실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여행사가 워나 열악해요.
    ⊙기자: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가이드에게는 월급을 줘야 하기 때문에 무자격 가이드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은 해외 여행객들입니다.
    ⊙염현주(피해자): 인솔하고 가셨던 분도 프랑스어를 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셔서 저희들을 특별히 도와 주실 수 없었지만 현지에서 나오신 가이드는 자격증이 없으셨던 분이라서 저희들을 안내를 하실 수 없으셨어요.
    ⊙기자: 고정 월급이 없는 가이드들은 무리한 팁을 요구하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물건을 강매하기도 합니다.
    올 들어서만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이 같은 피해사례는 300건이 넘습니다.
    전문 가이드 없이 해외 여행객을 내보낸 사실이 세 번 적발되면 여행사 허가가 취소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격이 없는 가이드를 내보냈다고 해서 허가가 취소된 여행사는 한 곳도 없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 여행사 '배짱'
    • 입력 2000.08.25 (21:00)
    뉴스 9
⊙앵커: 여행사가 단체 여행객을 해외로 보낼 때는 반드시 자격증을 가진 전문안내원을 함께 보내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취재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입니다.
단체로 해외여행을 하는 여행객들로 하루 종일 붐빕니다.
단체 여행객들을 인솔하는 가이드.
이들에게는 문화관광부에서 인정하는 관광종사원 자격증이나 국외여행 인솔자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절반 이상이 자격증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기자: 자격증 있으세요?
⊙해외여행 가이드: 있어야 하는데, 지금 여기 저기 바쁘니까...

⊙여행사 직원: 사실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여행사가 워나 열악해요.
⊙기자: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가이드에게는 월급을 줘야 하기 때문에 무자격 가이드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은 해외 여행객들입니다.
⊙염현주(피해자): 인솔하고 가셨던 분도 프랑스어를 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셔서 저희들을 특별히 도와 주실 수 없었지만 현지에서 나오신 가이드는 자격증이 없으셨던 분이라서 저희들을 안내를 하실 수 없으셨어요.
⊙기자: 고정 월급이 없는 가이드들은 무리한 팁을 요구하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물건을 강매하기도 합니다.
올 들어서만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이 같은 피해사례는 300건이 넘습니다.
전문 가이드 없이 해외 여행객을 내보낸 사실이 세 번 적발되면 여행사 허가가 취소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격이 없는 가이드를 내보냈다고 해서 허가가 취소된 여행사는 한 곳도 없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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