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이 보름 이상 남았는데도 일부 제수용품 가격이 들먹거리면서 정부가 추석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석을 앞두고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쇠고기는 중등육 1kg에 9000원으로 예년에 비해 20% 올랐고, 명태는 22%, 밤은 2배 이상 폭등했습니다.
과일을 비롯해 대부분 품목은 풍작을 이뤄 공급은 충분한 편이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노광석(서울 농수산물공사 팀장): 추석을 앞둔 2주 전 정도, 14일 전 정도부터는 서서히 과일을 중심으로 제수용품을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이 됩니다.
⊙기자: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9일까지를 추석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수산물 등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음 달 1일 떡제조용 쌀 80만섬을 방출하고 농협을 통해서 하루 1만 1000여 가마의 쌀을 풀기로 했습니다.
또 생산자들에게 출하를 독려해 사과와 배, 고기, 조기 등 제수용품과 배추, 설탕, 식용유 등 성수품 공급을 최고 3.3배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오갑원(재경부 국민생활국장): 농협, 수협, 산림조합 매장 및 직판장을 통해 가지고 염가판매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이밖에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이 가격을 담합하거나 원산지를 부당하게 표시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펼칠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