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뿐만 아니라 요즘 지구촌 곳곳에 홍수와 산불 그리고 폭설 등의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되었습니다.
보도에 신춘범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위에서도 건물의 옥상 위에서도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이 계속됩니다.
도로는 곳곳에서 유실됐으며 가옥은 처참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이번 폭우는 인도 남부에 몰아닥친 50년 만의 최대폭우로 136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으며 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아스가르 베굼(이재민): 홍수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중요 서류들도 유실됐습니다.
⊙기자: 인도 정부는 홍수지역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등 구호 활동을 펴고 있지만 피해복구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에서는 아테네 인근과 남북부 지방 등 세 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산불을 끄기 위해 경비행기와 소방헬기까지 동원했지만 불길은 바람을 타고 거세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5000ha 이상의 산림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드니에서는 30년 만에 최대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때문에 올림픽 성화를 운반하는 차량이 눈길에 막혀 성화 봉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