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 정부 2년 반 동안 가장 대표적인 업적이라면 대북 포용정책의 결실입니다.
한반도는 이제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맞으면서 동북아 질서도 급속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대북포용정책은 한반도 평화구조정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베를린선언을 거쳐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냉전의 산물 휴전선을 사이로 끊겼던 경의선을 복원하는 등 한반도에 남북화해 협력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학준(인천대 총장): 한반도에서도 마침내 냉전구조가 깨어져가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기자: 한반도의 화해무드는 냉전 체제를 매개로 한 주변 4강의 입지축소와 함께 동북아 질서의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변 정세가 구한말과 유사하지만 남북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당사자로서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이 당시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에 따라 지금이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서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할 때라는 지적입니다.
⊙문정인(연세대 통일연구원 원장): 진정한 의미에서의 냉전 구조 해체를 가져 오고 남북한 평화공전을 가져 오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자: 특히 미국, 일본과의 수교 교섭 등 북한의 개방을 앞두고 동북아 질서가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편되도록 집권 2기의 외교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