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늘 이회창 총재 주재로 총재단회의를 열어 총선 부정선거와 은폐,축소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실시하자고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회의에서 이번 사안은 국가기강과 관련된 일로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민주당이 국정조사와 특검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정기국회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총재는 또 이번 사안은 과거 옷로비나 파업유도사건보다 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하고 민주당 서영훈 대표의 사과나 해당 당직자의 사퇴로 마무리지어질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내일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모레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속 의원들과 지구당위원장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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