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가 쓸 컴퓨터를 스스로 조립해서 만들어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컴퓨터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 800여 명이 조립 컴퓨터 260여 대를 만들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기자: 아버지와 딸이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 부녀가 만들고 있는 것은 바로 컴퓨터입니다.
처음에는 엄두도 내지 못 했지만 도우미의 지도를 따라서 하다 보니 컴퓨터의 형체가 갖추어지기 시작합니다.
평소 게임을 즐기는 아들을 나무라기만 했던 아버지도 아들과 함께 작업을 하다 보니 자신이 먼저 신이 납니다.
⊙최승규(경기도 양주군): 집에서 게임만 하다가 아들하고 같이 나와서 컴퓨터 직접 조립해 보고 하니까 참 좋습니다.
⊙기자: 한 벤처기업이 마련한 오늘 행사에는 가족과 연인 등 260개팀이 참가해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소개되는 설명을 보며 하나하나 부품을 끼워 맞췄습니다.
⊙김일기(케이벤치 대표): 컴퓨터가 많이 보급되었지만 컴퓨터의 하드웨어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런...
⊙기자: 내 손으로 만드는 재미와 함께 보다 싼 값에 컴퓨터를 장만한다는 이점 때문에 이처럼 컴퓨터를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